(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올 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위해 정례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7일 간 일정으로 제234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 해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조례‧일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오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17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 등을 처리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4일 간 올해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후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한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는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다음달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예산안,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 심의 안건으로는 ▲광산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조상현 의원)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광산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정광중학교 다목적강당 등 증축사업 대응투자를 위한 동의안 ▲2018년 광주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출연금 동의안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운영 규약안 등 일반안 12건을 처리한다.
조승유 의장은 “이번 회기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올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다”며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와 미래지향적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