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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화향연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막 오른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2017-10-24 17:06 KRD7
#화순군

27일 남산공원 정문 교차로서 오후 6시 개막식, 7시 공연
정세균 국회의장 지난해에 이어 개막식 참석 ‘눈길’

(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2017 화순 국화향연’ 개막식이 오는 27일 오후 6시 남산공원 정문 교차로에서 열린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개막식은 퓨전국악, 팝페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영상 메시지, 환영사․축사, 관광객과 함께하는 마술 퍼포먼스에 이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정감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연속 개막식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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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국회의원과 교육감, 총장, 자치단체장 등 주요 인사도 대거 참석해 국화향연의 개막을 축하한다.

오후 7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10여 명이 출연해 국화향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김연자를 비롯해 조항조, 김용임, 진 성, 신 유, 박혜신, 미스터팡, 조정민 금잔디, 진해성이 출연해 트로트, 7080 추억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사한다.

김연자의 ‘밤 열차’, ‘십분 내로’와 조항조의 ‘사랑 찾아 인생 찾아’, 김용임의 ‘사랑님’, 진 성의 ‘안동역에서’, 박혜신의 ‘화끈하게 신나게’, 신 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 조정민의 ‘슈퍼맨’, 금잔디의 ‘사랑하니까’ 등을 열창한다.

이와 관련 ‘2017 화순 국화향연’은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밭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국화향연 개막 축하공연에 오셔서 축제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함께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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