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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안산시의원, 성호공원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협의 진행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0-12 10: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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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유화 의원(사진 가운데)이 11일 이동 게이트볼장을 찾아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 지역 주민들과 구장 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사진 가운데)이 11일 이동 게이트볼장을 찾아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 지역 주민들과 구장 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이 지난 11일 안산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들과 상록구 성호공원 내 이동 게이트볼장(이동 618-2번지 일원)을 방문해 이용 주민들과 구장 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면적 600㎡에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펜스 설치 및 인조잔디 바닥 공사를 시행한 이동 게이트볼장은 그 동안 지붕 등의 가림막이 없어 혹한·혹서기나 우천시 구장 이용에 제약이 따르는 불편이 있었다.

더욱이 게이트볼을 즐기는 동호인 인구는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지만 동호인 대다수가 노인층이어서 활동하는 데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 불만이 가중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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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한 유화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이용 주민들의 입장을 확인한 뒤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유화 의원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실내구장 건설은 대상지가 공원임에 따라 어렵다는 판단 하에 예산만 수반되면 가능한 ‘막 구조’로 게이트볼장을 건립하는 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예산 확보가 관건인만큼 도비 확보를 위해 도의회와도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막 구조는 기둥과 가변형 천막으로 이뤄진 구조물로 실내구장보다 사업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설치에 따른 제약도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화 의원은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은 주민 체육 복지 확충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며 “이동 게이트볼장의 시설 개선이 시급하기에 우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해결점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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