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4㎢(약 146만평)을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공사가 단독으로 1464㎢(약 44만평)의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며 2단계 사업은 공공SPC가 3360㎢(약 102만평)의 부지에 성균관대학교, 주거용지, 상업용지, 복합용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규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전국 생산유발액 1조3364억원, 부가가치유발액 4339억원, 취업유발 7879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금번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으로 조기에 토지·물건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중 보상계획을 공고해 다음해 4월 협의보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산·학·연이 연계된 산업단지로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화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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