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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B새마을금고, 회원전용 주차구역 알고 보니 불법주차구역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9-07 15:26 KRD2
#광명시새마을금고 #회원전용주차 #불법주차 #새마을 #대형화재

B새마을금고 대 놓고 불법주차구역 회원전용으로 사용

NSP통신-광명사거리 인근 B새마을금고 표지판에 회원전용 주차구역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써 있다. (박승봉 기자)
광명사거리 인근 B새마을금고 표지판에 회원전용 주차구역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써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인근 B새마을금고 불법주차 구역을 새마을금고 회원전용 주차구역이라 써 붙여 아예 대 놓고 주차금지구역을 합법적으로 쓰는 갑 질에 시민들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시민들이 B새마을금고 옆에 주차하는 차가 너무 많아 통행에 불편을 느낀다는 민원이 제기 돼 본 기자가 직접 찾아가 B새마을금고 관계자에게 확인을 하니 B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떻게 보면 불법이고 어떻게 보면 합법일 수 있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NSP통신-B새마을금고 불법주차. (박승봉 기자)
B새마을금고 불법주차. (박승봉 기자)

또 본 기자가 새마을금고 회원만 사용하는 구역이라 써 붙여 놓았는데 불법주차를 유도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B새마을 금고 관계자는 “그런걸 써 붙여 논 적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명백히 새마을 금고 회원 주차구역이니 다른 차들은 주차하지 마시오라고 써 있지만 아예 대 놓고 발뺌을 했다.

NSP통신-새마을금고 건물과 건물사이 화재 취약 및 관리 엉망 사진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새마을금고 건물과 건물사이 화재 취약 및 관리 엉망 사진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광명시 관계자는 “사거리 역 인근에 있는 새마을금고 구역은 황색선이 있는 불법주차 구역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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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새마을금고 건물과 옆 건물사이 공간은 관리가 엉망으로 되고 있어 화재위험과 낙하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발생시 삽시간에 불이 번질 수 있는 상태여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진을 본 광명 시민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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