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오는 20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건설현장의 하도급대금, 노무비, 자재․장비대금 등 지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장기계속 공사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축조공사 등 16개 공사(금회 공사비 955억5천만원)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해 하도급대금, 노무비 체불 및 자재․장비대 적기 지급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한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최장 10일에 이르는 장기간인 점을 감안해 하도급대금 적기 지급 및 체불임금을 해소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노무비 등 체불이 있을 경우 추석 명절 전까지 지급토록 독려하고 지급 여부를 재확인해 서민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