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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용노동지청)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29일 3층 회의실에서 구미건축사협회·김천건축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1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재해가 10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업관리(감리) 업무를 수행하는 구미·김천건축사협회와 업무연계를 위해서다.

올해(7월말 기준)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사망재해는 7명, 작년 대비 2배가 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소중한 목숨을 읽었다.

(구미고용노동지청)

이에 지청은 간담회를 통해 ▷건축물 ▷건축설비 또는 공작물이 설계도서의 내용대로 시공되는지 확인과 품질관리 ▷공사관리 및 안전관리 등을 건축주·시공사들에게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한 안으로 기관 간 소통 및 협업, 건축사협회의 현장지도 착안사항, 법·제도 홍보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구미·김천지역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건설현장 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9월 실시되는 추락재해예방 감독 결과, 적발된 법 위반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사법처리 등 엄정조치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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