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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민중과함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 사드 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 등 6개 시민·사회 단체는 8일 대구 중구 2.28 공원에서 적폐청산 대구시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주최측 추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배치 철회’,‘비정규직 철폐’,‘최저임금 1만원’,‘정치개혁 실현’,‘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요구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국민들이 이룬 촛불 혁명은 단지 정권 교체가 아닌 오랜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 대개혁을 위해 시작됐다“며 “자유한국당은 반성과 성찰은 커녕 촛불 민심의 발목을 잡는 동시 사회 개혁을 가로 막고 있는 만큼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드 배치 철회는 불평등한 한·미 관계를 바로 잡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비정규직 철쳬와 최저임금 1만원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새정권은 ‘정국안정’을 명분으로 강대국과 사회의 기득권 특히 야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국민이 주인되는 새 나라를 만들기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2개 시민·사회 단체는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앞에서 ‘자유한국당 장례식’ 행사를 가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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