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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차세대방송용 콘텐트 지원사업 ‘더슛미디어’ 선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5-29 14:59 KRD7
#용인시 #정찬민 #더슛미디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다큐멘터리

“몽골 국민영웅 다큐멘터리 제작”

NSP통신-용인 회사인 더슛미디어(대표 곽동철)가 올해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용인시)
용인 회사인 더슛미디어(대표 곽동철)가 올해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더슛미디어(대표 곽동철)를 올해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고품질의 초고화질 콘텐츠를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기업을 공모해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더슛미디어는 이 사업을 통해 몽골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이자 스포츠 국민영웅 ‘밧뭉크 아차’ 선수의 평창동계올림픽 도전기를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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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멘터리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지상파 UHD 채널과 몽골국영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몽골에선 현지 극장개봉도 동시에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대표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실감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기반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슛미디어의 사전제작물(트레일러)은 현재 국립과천과학관 더슛미디어관에서 UHD TV를 통해 시연되고 있으며 국내외 영화제 트레일러와 파일럿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하였다.

회사측은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국제방송콘텐츠마켓(MIPCOM)에 참가하여 세계 시장에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할 뿐 아니라 1인 창업기업을 비롯한 기업의 창업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는 더슛미디어를 포함해 20개 기업이 들어와 창업 초기 임대료 부담 없이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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