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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은 갯벌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여 신의면 기황금 등 4개 지선에 부가가치가 높은 고소득형 패류 9톤을 살포한다.
오는 25일 피조개(1톤)를 신의 기황금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살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5월31일 압해 대천지선에 꼬막(3톤)을 살포하고, 6월중에는 임자 삼두, 자은 둔장지선에 백합(5톤)을 살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살포하는 패류는 서식지가 각각 다른 만큼,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과 살포지선내 자연산 종묘가 자생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패류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신안군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패류 자원량의 증강을 위해 백합 등 총 56톤을 살포했고, 앞으로도 갯벌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종패 살포,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자원이 현저히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소득형 패류살포를 통하여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 체험관광활용 등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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