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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친환경농업 참다래 고품질화로 농가소득 증대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5-11 13: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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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보성군)
(보성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은 2017년 해금 참다래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4월에 승인됨에 따라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조성면 농공단지 내에 자리를 잡은 해금 참다래 친환경유통센터를 비롯해 저온저장고, 2조라인 선별시스템 및 자동제함기 등이 올해 9월말 설치되면 친환경 해금 참다래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다래 친환경 10개년 기반구축사업계획에 따라 올해는 414톤 내년에는 689톤 10개년이 되는 2026년에는 2822톤의 참다래를 선별·유통해 국내 판로 및 해외 수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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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성군은 친환경 인증비 지원, 친환경 농자재 사용법 및 위생관리, 컨설팅, 교육 등 맞춤형 지도를 실시해 친환경농약, 비료 등 친환경농자재를 일괄 구입해 농가에 제공하고 판매대금을 정산하는 공동구매방식을 추진해 참다래 농가가 의무적으로 친환경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현재 벼 작물에 친환경인증이 편중돼 있는 것을 과수분야로 확대해 부족한 친환경 과수품목에 대한 물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유통센터 건립으로 참다래 농가를 조직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친환경 참다래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보성군 대표 브랜드인 녹차단지에 친환경지구 조성사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국 제일의 친환경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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