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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능통합봉사활동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에서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협업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합형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펼쳐진 봉사활동은 단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아닌, 복합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벽화, 전자제품수리, 도배, 장판, 요리, 네일아트 등 직원들 50여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들과 아이들도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함으로써,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이끌었다.

송도마을 맹삼례(87세)씨는 “늙고 힘없는 노인들도 생각해주어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를 지원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경희 지도읍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참여하는 모습에 앞으로도 모든 지역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참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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