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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간업체 기부로 소외계층 무료 집 수리사업 추진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4-14 09: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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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천시 전경. (부천시)
부천시 전경. (부천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시는 민간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는 G-Housing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관내 장애인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20가구의 집을 수리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삼인유엔아이, 호반건설, 대우건설, GS건설(옥길,상동스카이뷰), 현대아이앤콘스, 계남종합건설, 제일건설 등 건설업체 7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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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업체는 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자원봉사로 집을 수리한다.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기부로 진행된다.

현대아이앤콘스 관계자는 “이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집수리를 통해 이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업 부천시 주거복지팀장은 “자재와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해 준 참여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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