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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 안산시의원, 낙후된 지역 로드체킹 실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2-27 09: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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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지역들 시의 정책적인 배려 필요

NSP통신-▲이상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간사(사진 가운데 노란옷)가 장하동 벌말마을 안길 개선과 관련해 시 관계자 및 주민들과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제공)
▲이상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간사(사진 가운데 노란옷)가 장하동 벌말마을 안길 개선과 관련해 시 관계자 및 주민들과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이상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간사가 최근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한 상록구 장하동 일대의 도로 시설 개선을 위해 민원 현장 5곳을 돌아보는 ‘로드 체킹’을 실시했다.

이상숙 간사는 지난 23일 상록구 건설행정과 및 안산동 주민센터 등 시 담당자들과 장하동 벌말경로당, 벌말마을 안길, 안산동 주민센터, 유남단지(장상동 35-434번지 일원), 양상동 217-5번지 등지를 연이어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각 사안별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벌말경로당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장하동 벌말마을 안길 포장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 뒤 장소를 옮겨 실제 마을 안길을 둘러보면서 과속방지턱 설치 위치 지정과 하수관로 정비 포장으로 인해 길 높이가 5cm 높아지는 것에 따른 주택 침수 문제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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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는 장하동 일원에 목감-수암간 도로가 건설되면서 기존 마을 안길 일부 구간의 선형이 바뀌는 사안에 대해 시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추후 이와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해 정확한 민원 내용을 파악하기로 했다.

이어 장상동 유남단지로 이동한 이상숙 간사와 시 관계자 일행들은 단지 내 도로가 군데군데 파여 빗물이 고이는 등 심각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날이 풀리는 3월 중순 이후 자갈 포설과 다짐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수 계획을 잡았다.

마지막 방문지인 양상동 217-5번지에서는 도로 포장이 깨져 흙이 드러난 안길 정비 문제에 대해 인근의 도시계획도로 건립 공사 진행 시 보수공사를 병행 추진해 해결하는 안으로 참석자간 의견을 모았다.

이상숙 간사는 “상대적으로 도시 기반 시설이 낙후된 이들 지역에는 시의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행정과 주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의정활동으로 시설 보완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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