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32명의 의원 전원이 포항스틸러스의 2017년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포항시의회는 23일 의장실에서 문명호 의장과 정해종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포항스틸러스 신영권 사장, 장영복 단장, 황지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구입행사를 했다.

문명호 의장은"올 시즌 분발해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스틸러스가 됐으면 하는 염원을 담았다"며,"스틸러스는 포항시민 화합의 매개체로 항상 포항시민과 시의회가 응원하고 있으니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시의회를 비롯한 53만 포항시민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포항시민의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지난해 부진을 씻고 최고의 플레이로 다시 정상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2007년부터 10년째 한해 홈 20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시즌카드를 구입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