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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상복 터졌다”···올 한 해 31개 부문 대거 수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2-29 15:19 KRD7
#곡성군

정부3.0 최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에 위상 과시

NSP통신-곡성군 청사 전경. (곡성군)
곡성군 청사 전경.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이 정책, 농업, 교통, 관광 등 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올 한 해 각종 상을 거머쥐었다.

군은 올 한 해만 3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고 포상금으로 1억 4000여만 원과 사업비 7억8000여 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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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는 정책·기획 13건, 농정 5건, 복지 3건, 재난·안전 3건, 관광 2건 등에서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대중교통, 산림, 지방세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행정서비스·문화관광 부문/대한상공회의소)’을 시작으로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환경안전 부문/한국공공자치연구원), ’고향희망심기 사업 중점추진 우수기관(행정자치부)‘ 등 정책·기획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 27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역 현실을 고려한 ‘농촌맞춤형 교통복지 모델’을 완성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는 곡성군이 2년 연속 쾌거를 이룬 데에는 유무형의 기관 차원의 노력이 빛을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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