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북발달장애인장애인지원센터 안동에 개원, 내년 3월 개소식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26 17:18 KRD7
#경상북도 #경북발달장애인장애인지원센터 #안동시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1만5900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사무실은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841 1층 106호에 위치한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각각 2억3500만원 씩 총 4억7천만 원을 투입했다.

G03-9894841702

장애인지원센터는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3개팀으로 꾸려진다.

경상북도에는지난 9월 기준 등록장애인 16만92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9.4%에 해당하는 1만5979명의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 있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또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화성 원장은 “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데서 더 나아가 지역 내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은 내년 3월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