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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애향장학생 1인당 최대 1천만원 지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10-16 15: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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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 군수)은 제5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완주군의 우수학생 유출을 방지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우수학생이 완주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500만원,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경우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심의·의결했다.

NSP통신-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지역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2016년 전라북도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완주군 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500만원의 장학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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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 입학할 경우 1000만원의 장학금을 내년에 받을 수 있다.

이는 2016년 지역고교입학 장학금 100만원, 상위권대학진학 200만원 등에 비해 5배가 늘어난 금액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애향장학생 선발 및 인재육성사업 등을 통해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우리 고장 출신 우수학생 지원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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