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노총군산시지부(의장 고진곤)가 주최한 제27회 전북 군산시장기 근로자체육대회가 11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군산시의장, 김동봉 군산경찰서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도의원, 한노총 산하 기업체 관계자, 근로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 조합별 대항경기로 치러져 근로자들이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상호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군산경제발전의 중심”이라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의 피로와 스트레스 날려 보내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진곤 의장은 “군산시장기 근로자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 내 주요기관과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산하 기업체 관계자들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에 협력 상생관계를 유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군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