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기도 소방차 5분 이내 도착률 전국 하위권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0-11 14:00 KRD2
#경기도 소방차 5분이내 #현장 도착률 최하위권 #소방인력 41.8% #전국 평균 58.5% 못 미쳐 #예산투입 인력 확보해야

이우현 의원, 전국 평균 58.5% 못 미쳐...소방인력 41.8% 부족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 소방차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의 소방 인력은 41.8%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우현(새누리당. 용인 갑)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차 5분 이내 도착률은 전국 평균 58.5%에 못 미치는 37.6%로 경상북도 30.3% 뒤를 이어 18개 지자체 중 최하위권으로 파악됐다.

G03-9894841702

또 경기도 소방 인력 법정 기준 인력은 총 8990명 가운데 정원 5231명으로 3759 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우현 의원은"인구 1299만 명으로 전국 최대인구가 살고 있고 경제활동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인데 경기도가 소방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소방차 5분이내 도착률 전국꼴지 수준이라는 것은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안전예방과 재난, 안전사고를 해결할 인력이 부족한 건 경기도 재난 안전관리에 총체적 위기다"라며"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부족한 소방 인력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국화재 2924건 중 경기도는 20%인 606건이 발생, 올해 구조 출동은 2만385건, 구급출동 5만6573건으로 하루평균 총 2483건의 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