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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신평교 하부도로 진입교차로에서 낙동강 체육공원까지 연계한 구미천 유지관리도로 개선사업을 조기에 ‘준공 및 개통’했다.

이 사업은 낙동강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흐름을 개선, 통행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마을 진출입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구미천 유지관리도로 개선사업이다.

(구미시)

지난해 2월 지역순방 시 신평교 하부도로가 협소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격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렴한 시는 6월경 예산 12억을 확보해 2015년 10월 사업을 착공한지 11개월여 만에 조기 준공한 것이다.

시민 A씨는 “기존의 협소하고 사고가 잦았던 도로였다”며 “개선사업 후 버스가 교행 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도로로 변모했다”고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숙원이 해결돼 기뻐했다.

이상곤 건설과장은 “이번 구미천 유지관리도로 개통으로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수가 더 증가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친수공간 조성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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