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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 초선의원 스터디그룹인 '시초회'의 후반기 회장에 정수화 의원이 취임했다.

정수화 의원은 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이며 자치행정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모범을 보여 초선의원의 위상을 높여 왔기에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임한 이상근 전 회장은 7대 전반기 시초회를 이끌면서 매월 지역구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교감하며 민의를 살폈고, 타도시 비교견학을 통해 지역발전 밴치마킹에도 힘썼다.

특히 매월 모은 회비 중 24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현장중심의 소통의정과 시민중심의 열린의회 구현으로 포항시의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12명의 시초회 회원들은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전달했고, 또 이칠구 전 의장에게 53만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지역발전과 의회 위상을 높인 노고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수화 회장은 “시초회의 기둥으로서 시초회 발전과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신 이상근 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초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활동 전문성 확보를 위해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포항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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