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포스코패밀리 및 지역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식혀줄 영화 2편을 선정해 ‘한 여름밤의 시네마’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이번 상영 기간 중 선보일 첫 번째 영화는 배우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 싱글(2016)'이다. 유명 연예인이 인기 하락과 애인의 배신에 충격을 받고 임신 스캔들을 발표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로, 평일 2회(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공휴일 3회(오전 10시,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상영한다.
두 번째 영화인 ‘컨저링(2013)’은 백운아트홀에서 특별히 처음으로 선보이는 심야 영화다. 한 가족이 악마의 집으로 불리는 폐가로 이사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사건을 담은 공포영화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부제가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컨저링’은 영화 장르에 맞춰 열대야를 날릴 수 있도록 밤 10시에 상영한다.
백운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영화상영 기간 중 관람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스틸스토어’(소형 스낵코너)를 운영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에서는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14일 까지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 라이프 아티스트(Life Artist) 모기태 작가의 ‘달빛 궁전’ 작품전을 전시 중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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