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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정재 의원은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국도7호선 의현IC~성곡IC 구간 확장사업’ 논의를 위한 긴급 면담을 진행하고 사업의 빠른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의현IC~성곡IC 구간 확장사업은 4차선 도로 구간이 KTX 및 초곡·성곡·이인지구의 1만8500세대가 입주될 경우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돼 6차선으로 확장하는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 고질적인 교통체증과 심각한 교통문제를 유발 할 것으로 보이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웠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하게 면담을 주선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현재의 4차로 구간은 병목현상으로 인해 홍해읍 주민들과 포항시민들이 받은 시간적·경제적 손해와 불편함이 상당히 크다”며 하루라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발 빠른 대처를 촉구했다.
이어 “국도대체우회도로 연화교차로 개선 사업 역시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고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업 자체의 시급성으로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연화교차로 개선사업 역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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