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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년까지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 등 추진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8-02 10: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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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CCTV 통합관제 대수를 확대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심 내 고압선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단계별로 마무리하고 국제안전 도시 공인 인증을 추진해 안전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여성 대상 강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의 불안이 높아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사고, 자살, 폭력, 화재, 감염병 등 13개 분야 130개 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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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선정, 안전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등 저력을 바탕으로 2017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전 세계 안전 네트워크의 주축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국민 안전처에서 선정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난 4월 19일 선정돼 2018년까지 3개년 동안 특별교부세 30억 등을 포함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범죄 등 5개 분야에 대한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과 범시민 안전 문화운동을 시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차로 정비사업, 보행사고 예방사업, 범죄예방 밝은 마을 만들기 사업, 공원 비상벨 설치, 선진 교통문화 운동, 시민 안전리더 육성을 통한 시민안전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안전사고 사망자 22%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도심 내 고압선 송전선로 제로화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기 위한 주요 도로 관문중 하나인 아랫장 구간 내 한전주 및 통신주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약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랫장 구간 약720m에 설치된 한전주 50본, 통신주 30본을 지중화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로복구비를 제외한 지중화 공사비의 50%는 한전 및 통신업체가 지원해 지중화 공사는 한전에서, 도로포장 복구공사는 순천시에서 시행하게 된다.

또 2020년까지 왕지송촌에서 대주 2차 아파트, 해룡상삼까지 송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 고압철탑 9기를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목적의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 연계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어린이 보호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CCTV 통합관제센터를 지난해 5월 개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상황이나 사고 발생 시 경찰 순찰차와 유관기관 등에 즉시 알려 신속하게 합동 대응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방범용 CCTV 750대를 통합관제하고 올해 970대, 2018년까지 1200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저해상도 CCTV는 단계별로 교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순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안전공동체 기능을 확대해 시민안전체감도 향상에 대한 공동노력을 강화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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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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