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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포항국제불빛축제 해상 안전관리 책임 진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7-26 17:05 KRD7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인명구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해상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일반시민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122구조대와 포항항공대 헬기를 동원해 다수 인명구조를 시연 한다.

포항해경은 축제기간 중 포항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 사전 현장 답사 등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불꽃용 폭약이 적재된 연화바지는 이동시부터 전담함정을 배치한다.

또한 주요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에는 경비함정, RIB보트, 연안순찰정, 수상오토바이를 근접 배치해 해상 선박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체증을 대비한‘응급환자 해상이송 전담 고속보트’를 배치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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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불빛축제의 성공과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선박전복에 따른 해상 다수인명구조 상황을 설정하고 122구조대 요원 10명과 포항항공대 헬기 1대, 포항 해경센터 순찰정이 참여하는‘항공기 이용 인명구조’를 오는 30일과 31일 2일간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연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펼쳐지는 국제불빛쇼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의 레저기구의 고속∙과격 운항자제 등 일반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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