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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영농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이 심각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젊은 층의 농촌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영농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학교 총장이 농촌일손지원과 창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대학교에서 영농동아리를 구성한 후 지난 5월 14일부터 과수 적과작업을 시작으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해 농가 일손지원에 투입됐다.
사과.복숭아 적과, 양파 뽑기, 포도 순치기, 고구마 심기, 마늘선별 등을 지원해 학생들 스스로 농업현장을 체험하고 부족한 학자금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고령화, 농촌 인구감소로 농촌 일손부족이 심각한 이때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일손지원을 한 것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농가일손지원 시책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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