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주상공회의소)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5일 지역기업 인사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력중심 채용을 위한 인사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능력 중심으로 채용문화를 바꾸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능력중심 채용모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1개 지역에서 교육, 컨설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연을 맡은 석현영 오알피연구소 부대표는 채용 프로세스와 채용 설계의 원리, 채용도구별 특징, 활용방법 등을 소개한 후 기업의 채용 트랜드와 이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오알피연구소와 대한상의가 공동 개발한 채용 진단툴을 적용해 기업별 능력중심 채용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을 도출했다.

전주상의 관계자는 “소펙초월 채용, 능력중심 채용, NCS기반 채용 등이 선발부문에서 화두가 돼 왔지만 지역기업들은 구체적인 방법론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체계적인 채용 방법론을 제시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