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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음달 26일까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고 다양한 공직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75명이 지원한 가운데 신청자 직접 추첨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2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빙계군립공원, 금봉자연휴양림 등 하계 휴가철 관광지에 배치 기초질서계도 및 물놀이 안전요원, 주변 환경정비 등 현장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청년실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 운영하는 의성군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은 참여자 전원 4대보험에 가입되며 급여는 1일 기준 4만8240원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미래 자원인 지역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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