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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새 여객선 '대저건설, 썬라이즈호'로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7-04 09: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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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3일 포항-울릉도 저동항 노선의 새 여객선 정기 운송사업자로 대저건설(대표 박용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여객선을 취항하던 태성해운과 신규 면허를 신청한 대저건설, 2곳의 제안서를 지난 1일 울릉군, 경북도, 해경,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련기관 전무가 7명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해 대저건설을 선정했다.

당초 포항-울릉 저동항 노선은 태성해운이 우리누리 1호를 투입, 운항했지만 지난 4월 대법원의 판결로 면허가 취소되며 개정 해운법에 따라 신규사업자를 재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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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서 대저건설은 썬라이즈호(388t, 정원 442명)를 제시했고 태성해운은 기존 우리누리 1호(534t, 정원 449명)을 제시했지만 심사위는 재무건전성, 여객선령, 투입시기, 선박계류시설,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대저건설을 선정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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