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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수 공예품 4점, 아셈문화장관회의서 전시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6-21 16:46 KRD7
#전주시 #전주 #아셈문화장관회의
NSP통신-소목장 전수자 김완규씨, 디자이너 김백선씨 협업작 2단 서랍장
소목장 전수자 김완규씨, 디자이너 김백선씨 협업작 2단 서랍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의 우수한 공예품들이 아셈문화장관회의가 열리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전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이 오는 22~24일 3일간 개최되는 ‘제7회 아셈문화장관회의’에 천년전주 명품온(Onn) 브랜드 작품 4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셈문화장관회의를 앞두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당에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대여해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전시 작품들은 3일간 회의장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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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은 목가구 공예 전통 짜맞춤 가구제작 전수자 권원덕 작가와 디자이너 김백선씨가 협업해 만든 서랍장 1점과 소목장 전수자 김완규씨와 김백선씨의 협업작인 2단 서랍장 1점, 소목장 故조석진 장인과 진효승 디자이너가 제작한 사방탁자 2점 등 모두 4점이다.

최재덕 사업본부장은 “전주의 우수 명품 공예품들이 글로벌 회의에 초청돼 선보이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며 “전주의 우수 명품 공예품과 전통문화가 이번 아셈문화장관회의 전시를 계기로 세계 속에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각국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셈문화장관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43개국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가적 규모의 행사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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