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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위기가정 위해 발굴 팔 걷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2016-06-15 18:21 KRD7
#화순군

현장 홍보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지원사업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아파트 9000세대의 6월 관리비 납부고지서에 제도 안내 홍보를 시작으로 무더위쉼터와 정각 등을 방문해 홍보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복지이장, 읍·면 민관협의체,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을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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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작년에도 관내 아파트 관리비 납부고지서에 긴급복지 홍보 전단지를 동봉해 안내했고,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및 각종 행사의 현장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전화로 상담하는 사례가 늘어 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긴급복지 지원액은 230건, 1억3100만 원으로 전년 213건 1억2900만 원보다 소폭 늘었다.

긴급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주소득자 사망, 중한 부상 및 질병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게 신속하게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기준은 중위소득 75%(4인가구 소득 329만)이하, 재산 725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이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찾아나서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 사업을 알지 못해 지원을 못 받는 이가 없도록 집중 홍보해 함께하는 복지, 명품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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