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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사 1촌 자매결연’ 통해 건강장수마을 다진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6-13 14: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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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면 봉현마을, 광주보훈병원과 도-농 상생 협약 체결

NSP통신-지난 11일 열린 곡성군 삼기면 봉현마을과 광주보훈병원의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 (곡성군)
지난 11일 열린 곡성군 삼기면 봉현마을과 광주보훈병원의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삼기면 봉현마을은 지난 11일 광주보훈병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정광익 광주보훈병원장 외 직원 30여 명과 봉현마을 이장,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약식은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농촌사랑 운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 날 광주 보훈병원 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마을 청소, 매실 수확 등의 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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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익 광주보훈병원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보태기 위해 직원들이 나서게 됐다”며 “향후에도 농산물 사주기, 농촌체험활동, 의료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농번기 부족한 농촌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 실과읍면별로 매실수확, 사과 적과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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