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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민건강 업무를 시작한다.
그 동안 신도심지역에는 보건기관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시는 2014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을 추진해 연향3지구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의 생활터, 주민 소통의 공간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축하게 됐다.
내부시설은 연면적 990㎡ 지상 2층의 규모로, 체력측정단련실, 운동영양상담실, 건강상담실, 교육실, 식품체험관 등이 들어섰으며 주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했다.
또한 공모사업비 4억 5900만원외 시비 15억을 추가 투입해 경로당,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의 시설까지 갖추어 명실공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희 순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행복건강지킴이 역할과 소통의 중심이 될 것이며 500만 바잉파워 창출을 위한 헬스 투어리즘의 거점기관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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