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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지난 15일 울릉학생체육회관에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울릉군 공직자 및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직원들에 체력 증진과 직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 사기 진작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특히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공직자 체육대회에서는 '주민을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특색 있는 현수막 게시로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공직에 대한 자세를 체육대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울릉군청)

또 팀명을 울릉도 주요명소인 관음도, 나리, 독도, 성인봉 등으로 지어 울릉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4팀으로 나눠, 비전 탑 세우기, 단체 줄넘기, 배구, 전략 줄다리기, 통천 릴레이 등 9개종목으로 진행한다.

체육경기 후에는 직원들의 장기 자랑과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이날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 그동안 어려운 여건과 위기속에서도 울릉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울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만큼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리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위한 직원 기(氣) 살리기 시책 개발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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