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임영숙 후보, 포항남구선관위는 새누리당 하수인 주장(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남울릉 선거구 무소속 임영숙 후보는 1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특정후보의 불법 공천헌금 의혹 해명과 포항남구선관위 선거중립을 재차 촉구했다.
임영숙 후보는"지난 3월 17일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포항남울릉 경선과정에 공천을 받지 못한 상대후보 지지자들이 공천철회를 요청하며 불법 공천헌금과 관련된 녹음파일 등을 새누리당 공관위에 제출했다고 했는데 이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반드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포항남구선관위에는"불법 공천헌금에 대해 선관위는 새누리당 공관위에 제출했다는 X-파일을 요청했는지와 했다면 그 과정과 결과를 밝혀달라"고 요구하며"이 내용들은 후보자 당사자의 명예와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반드시 밝혀져 올바른 공정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언론기사를 게재한 공보물은 선관위의 사전검인을 통해 문제 없음을 확인됐는데 뒤늦게 이를 불법이라고 고발한 포항남구선관위는 민주주의 선거행위에 엄청난 방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오히려 언론에 보도된 공천헌금 X-파일에 대해선 함구하는 것이 선관위가 유권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토했다.
임영숙 후보는"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선관위는 선거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선관위인지 묻고 싶다"며"다시 한 번 포항남구선관위의 명확한 답변과 엄정중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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