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북대병원, 관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3-29 15:30 KRD7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대병원 #관동맥우회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NSP통신-강명재 전북대병원장
강명재 전북대병원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자에게 관상동맥 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내) ▲수술후 입원일수 등이다.

G03-9894841702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술은 가슴을 열어 막힌 심장동맥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주는 수술로, 이번 결과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자의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허혈성 심장질환자는 인구 10만명 당 2003년 1032명에서 2014년 162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연령별로는 남성 60대, 여성 7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명재 병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은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수술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았다는 것은 우리 병원 의료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고수준의 의료질과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