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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국비 51억 확보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3-08 19:13 KRD7
#완주군 #주차환경 개선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삼례시장 #봉동시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혁신지원 공모사업’에서 주차환경 개선사업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총 5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선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삼례시장과 봉동시장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중 삼례시장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8억원, 군비 12억원), 봉동시장은 15억원(국비 9억원, 군비 6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삼례시장과 봉동시장은 앞으로 주차장 신축을 통해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에 따른 상가 매출 증가에도 큰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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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봉동시장은 총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군비 3억원)을 지원받아 봉동생강을 시장 대표상품으로 개발하고, 개별점포 컨설팅 및 ICT특화지원을 통한 마케팅으로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앞으로 서민경제 활성화 및 완주군 전통시장을 전국 으뜸시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삼례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2014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문화·관광·특산품을 연계한 고산 문화관광형 시장을 육성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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