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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개인 서비스 요금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미용료, 목욕료, 찜질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에 편승해 상승 우려가 있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가상승율 대비 과다인상 업소 인하지도, 부당 요금 인상행위, 요금표 게시 및 요금표에 의한 요금징수 여부, 시설기준,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2012년 12월 31일자로 시행된 이·미용 업소에 대한 옥외가격 표시제의 이행 여부도 점검하고 최근 이·미용요금 표시방법이 단일가격에서 가격범위(최저에서 최고가격)로 변경된 것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자체 시정토록 유도하고 불 이행시 재점검 후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순천시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중위생업소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요금인상을 억제하도록 지도해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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