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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 참여 교육기관 모집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1-18 17: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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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청·장년층 미취업자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도내 직업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안서는 사업 목표 및 추진전략, 훈련기관 현황, 참여기업 인력 수요조사 분석, 참여기업과의 협약사항 및 채용약정서 사본, 현장실습 교육 계획, 도비 지원요구액에 대한 대응투자비 등의 내용을 갖춰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 인력양성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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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은 2월 18일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전북도와 교육훈련기관간에 위탁협약을 실시해 교육생을 선발·모집한다.

교육분야는 섬유봉제, 건설기계, 냉난방설비, 한식(실내)목공, 도배 등 산업현장기능인력 양성 및 ICT 융합 등 신규 발굴 직종이며 도내 거주하는 만 5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4개월이며 교육비는 무료로 훈련수당(1인당 월 30만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은 수요는 많으나 사회적 편견 및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기능인력 구인이 어려운 일자리를 발굴해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및 기업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며 “교육훈련 과정 중 훈련기관의 교육장 및 실습현장을 수시 방문·지도해 수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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