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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겨울방학 결식아동 밑반찬 지원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6-01-07 17: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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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겨울방학 결식아동 밑반찬지원 사업.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겨울방학 결식아동 밑반찬지원 사업.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가 7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총 8주간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도내 결식아동 100가구로, 전주시 완산·덕진구, 군산시, 익산시에 거주하는 희망풍차 결연·비결연 결식아동과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초·중·고교생을 25가구씩 선정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매주 1회 적십자 봉사원 및 전북은행 직원들은 함께 밑반찬을 손수 만들고 결식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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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17일 전주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제3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참가자들의 참가비(기부금)와 전북은행, 티브로드 전주방송,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전북도시가스, 전주현대옥,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점의 후원금 1200만원으로 실시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학교 급식이 중단돼 겨울철 영양 섭취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배고픔으로 인해 외로운 겨울 방학을 보내는 아동이 없도록 영양이 풍부한 밑반찬 식단을 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제3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지난해 12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한데 이어 올초 위기가정 긴급지원(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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