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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2차 시범사업 공모에서 남원시와 완주군을 선정, 각각 도비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전라북도의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일명 콜버스)는 노선과 정시성 없이 여객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별 시스템을 검증 및 향상시키면서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남원시 대강면은 약 44㎢, 인구 1800여명으로 남원 최 외곽지역이며 버스 벽지노선으로 운영 중으로 평균 승차인원이 대당 3.5명 이하인 지역이다.
완주군 동상면은 면적 약 160㎢, 인구 1150여명으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낮은 교통오지지역이며 버스 벽지노선 재정부담이 큰 지역으로 평균 승차인원이 2명 미만인 지역이다.
또한 완주 동상면의 경우 1차 공모 선정 시 넓은 면적 때문에 일부지역에 제한적인 서비스를 해오고 있었으나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확대 추진하는 사례다.
한편 전라북도는 수요응답형대중교통 서비스로 관련공모에 선정돼 DRT 운영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올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개발해 DRT 운영 및 관리의 전산화도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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