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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의, 제12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 확정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12-29 19:37 KRD7
#전주상공회의소 #전북경제대상 #대림산업 #JB금융지주 #아이엠아이
NSP통신-왼쪽부터 김영호 대림산업 전주공장장, JB금융지주 김환회장, 아이엠아이 이정훈대표
왼쪽부터 김영호 대림산업 전주공장장, JB금융지주 김환회장, 아이엠아이 이정훈대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올해 전북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제12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를 확정, 29일 발표했다.

전주상의는 대상에 대림산업 전주공장, 본상 경영인 부문에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본상 기업부문에 아이엠아이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대림산업 전주공장(공장장 김영호)은 BOPP필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제2호기를 증설한데 이어 2013년에는 500억원을 투자해 제3호기를 완공하는 등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연간 13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300억원의 수출 증대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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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 부문 수상자인 김한 회장(61)은 2013년 7월 JB금융지주를 설립해 JB우리캐피탈, 광주은행 인수를 통한 영업연계 및 사업다각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자산규모 40조원의 중견 금융그룹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했다.

기업부문에 선정된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는 IT산업의 불모지인 지방의 어려운 경영여건과 급변하는 환경에 민감한 게임산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점유율 60% 달성과 더불어 9년 연속 동종업계 국내 1위를 확고히 하는 등 본사를 전주에 두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의 이윤을 사회와 고객에게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전북경제대상은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기업인이 존중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2016년 1월 5일 호텔르윈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와 함께 병행실시 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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