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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남면 잇는 ‘화태대교’ 개통 축하행사 개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12-22 15:51 KRD7
#여수시 #화태대교

화태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태대교 준공, 주민편익 증진 기대

NSP통신-여수시 돌산읍 신기와 남면 화태도를 잇는 화태대교 (여수시)
여수시 돌산읍 신기와 남면 화태도를 잇는 화태대교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2일 여수 화태대교 신기방면에서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박정채 시의회의장, 박수관 YC-TEC 대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태대교 개통 축하행사를 가졌다.

화태대교는 지난 2004년 착공해 11년 만에 준공을 마치고 이날 오후 4시에 정식 개통하게 됐다.

화태도와 돌산신기를 잇는 이 대교는 사업비 총 1575억 원이 투입돼 총길이 3.82km(교량 1.34km, 접속도로 2.48km, 주탑높이 130m의 사장교로 건설됐다.

NSP통신-여수 화태대교 신기방면에서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시의회의장, 박수관 YC-TEC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태대교 개통 축하행사를 가졌다. (여수시)
여수 화태대교 신기방면에서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시의회의장, 박수관 YC-TEC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태대교 개통 축하행사를 가졌다. (여수시)

화태대교가 개통돼 현재 346가구 722명이 살고 있는 화태도는 육지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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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태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화태대교 준공으로 그동안 배로만 왕래가 가능했던 화태도와 돌산신기가 육로로 연결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대교에서는 돌산신기와 화태도 양 주민들이 만나 농악대의 흥겨운 가락 속에 화태도의 역사적인 육지부 연결을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화태대교 개통으로 화태도와 돌산신기가 육로를 통해 하나가 됨으로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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