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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가스공사 임실관리소에서 심민 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천연가스 개통식'을 가졌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30일 성수면 소재 한국가스공사 임실관리소에서 ‘천연가스 개통식’을 가졌다.

임실군은 지난 2011년 6월 전라북도, 임실군, 군산도시가스가 협력해 임실도시가스 탱크로리 위성기지를 설치하고 관내 기업체 및 아파트에 도시가스를 공급했으며 지난 2012년 제10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임실이 포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남원관리소에서 임실관리소에 이르는 35㎞, 총 공사비 370억원이 소요되는 주배관공사 및 공급관리소 4개소 건설공사를 2013년 4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했으며 이번 공급관 설치로 하루 70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심민 군수,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진안무주장수임실), 문홍식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전북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민 군수는 “천연가스 공급 개통으로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 경감은 무론 산업경제 활동에 있어 지역인프라 구축으로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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