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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분양률이 95%에 육박하고 있다.
완주군은 26일"다산기공과 아시아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분양율이 93%를 넘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전라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2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사항 이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다산기공(대표 김병학)과 울타리, 펜스를 생산하는 아시아(대표 오인섭)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이미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인 중견업체로 사업 확장에 따라 공장을 추가 신설 계획으로 분양 협약을 하게 됐다.
완주 테크노벨리 산업단지는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합해 총 343만 9000㎡에 달하며, 앞으로 기업유치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북경제 1번지로 부상하는 완주군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완주 테크노밸리에 투자를 결정한 2개 기업에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투자한 기업들이 활발히 생산활동을 벌이고, 많은 지역주민을 고용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완주군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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