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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 훈훈한 재능기부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5-10-13 16:57 KRD7
#원광대 #식품생명공학과 #재능기부

- 직접 손질한 오디를 가공해 ‘꿀 잼’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

NSP통신-원광대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 식품생명공학과 재능기부. (원광대)
원광대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 식품생명공학과 재능기부. (원광대)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지방대학 특성화(CK-I)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단장 배종향)에 참여하고 있는 식품생명공학과 PMS 및 PM동아리(지도교수 최준호) 학생들이 전북 특산물인 오디로 ‘오디, 꿀 잼등 1000병을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인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지난 5월 300kg의 오디확보를 위해 청일뽕 오디를 재배·생산하는 자람농원을 견학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오디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했으며, 포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원에 있는 미쉘의 생산설비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오디, 꿀 잼’을 생산했다.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지원한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장 배종향 교수는 “우리 사업단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자 식탁까지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식품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참여 학생들에게 인·적성 함양과 더불어 구체적인 봉사 정신을 일깨우는 것은 전공역량 강화와 함께 우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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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생들이 생산한 잼은 원광종합사회복지관과 익산 행복나눔 마켓·뱅크를 통해 익산시 5개 복지관 재가대상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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