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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9개 교육·시민단체로 이뤄진 여수교육희망연대는 2일 오후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희망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여수시가 사립외고 설립 추진을 통해 시민을 기만하고 분열과 반목을 부추긴 책임을 통감해 즉각 사립외고 설립 중단과 함께 시민들께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여수교육희망연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온간 기만과 허구로 잘못 진행돼온 여수시 사립외고 설립 추진이 이번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만천하에 진실이 드러났다고”고 주장했다.
여수교육희망연대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행정 추진은 있을 수 없다‘며 특히 사립외고 설립임에도 지자체 행정이 총동원돼 분열과 반목만 부추긴 이번 사립외고 설립 추진은 당장 중단돼야 하고 여수시장은 지역사회와 시민들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여수의 5%가 아닌 95%에게 도움이 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것이 여수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우리지역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건강한 교육문화 및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발전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라”며 “보편적 교육 복지를 강화하고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은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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