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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남원시청에서 첫 번째 '열린 공연'으로 노빌레앙상블 회원들이 색소폰을 연주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15일 관내 취미클럽들에게 시청 로비에 공연장소를 제공하는 ‘열린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열린 공연’은 남원시 취미클럽 및 관내 민간단체인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의 사전 신청을 받아 재능기부 공연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취미클럽 대표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첫 공연은 노빌레앙상블(대표 김명수)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열린 공연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약 40분간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환주 시장은 “열린 공연이 관내 취미클럽 회원들에게는 재능 펼침의 장을 제공해주고 더불어 직원들에게는 건전한 취미활동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직장생활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을 활용한 각종 공연 및 관람을 권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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