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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100억원이 투자되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창군은 그동안 부지확정에 난항을 겪던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사업’ 부지를 유등면 건곡리 1425번지외 4필지로 확정하고 8301.8㎡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다양한 유기농업 기술개발과 친환경농업 실용화연구 및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종합연구실용화센터, 실증연구온실 등으로 친환경농업기술 전반에 대한 연구와 저비용 유기농자재 연구 및 생산,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군은 우선 지난 2일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3일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연구센터 이구연 소장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사업은 순창의 친환경농업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최대한 사업을 신속히 진행시켜 내년에는 건물을 완공하고 실용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의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은 6월말 현재 1081㏊로 지난해보다 119㏊가 증가했으며 경지면적대비 11%에 달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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